[날씨] 내일도 봄 같은 겨울…동해안 눈, 최고 10㎝<br /><br />내일도 포근하겠습니다.<br /><br />아침에 서울이 1도, 한낮에 8도로 오늘보단 다소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에년에 비하면 최고 7~8도가 더 높겠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동풍이 계속 불어 들고 남쪽으로도 약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지금 동해안과 남부 곳곳에 약한 눈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남부와 제주는 오늘 밤사이 그치겠지만, 동해안은 모레까지 더 내립니다.<br /><br />이미 최고 30cm에 가까운 눈이 내려 쌓여 있는 강원산지에는 앞으로도 최고 10cm가량이 더 오겠고요.<br /><br />그 밖의 동해안에도 1~5cm 혹은 최고 30mm 정도의 눈,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또 서해를 제외한 모든 해안과 해상으로도 강한 바람과 함께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.<br /><br />해상에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하늘은 구름이 많겠고 새벽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.<br /><br />또 오후부터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서쪽지방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.<br /><br />기온은 아침에 서울 1도, 춘천 영하 2도, 대구 1도, 전주 0도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8도, 대구 9도, 광주는 10도로 포근하겠습니다.<br /><br />2월 들어서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.<br /><br />절기 입춘 때는 예년만큼 추워지겠고요.<br /><br />후반부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~9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날씨 전해 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지은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